먹는이야기

서울대입구역, 봉천동 '라이라이켄' : 혼밥하기 좋은 진한 돈코츠 라멘

rollon 2021. 1. 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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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연초부터 눈이 엄청 오는 날
서울대입구역에 자리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라멘집
라이라이켄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행운동 먹자골목쪽에 위치해있는데,
서울대입구역 기준으로 먹자골목으로 들어가기
한 골목 전에 들어가면 가게 입구가 있습니다~
지도만 보고 찾아가기엔 살짝 헷갈리더라구요 ㅎㅎ
제가 길치라 ㅜ.ㅜ


들어가면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습니다~
평일 저녁시간대에 방문해서 품절된 메뉴가 많았어요 ㅜ
그래도 어차피 제가 먹을 건 돈코츠 라멘이었기때문에
돈코츠라멘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어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 안에 손님이 드문드문 앉아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바 형식의 테이블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일반 테이블은 4인석 하나? 였던 것 같아요
혼자, 또는 두분이서 방문하시기 편할 것 같아요


기다리다보면 나오는 돈코츠 라멘~
기본으로 토핑은 파와 목이버섯, 차슈 두장, 김이 올라갔어요!
맛달걀이 안올라갈 줄 알았으면 미리 추가할 걸 그랬어요 ㅠㅠ



숙주가 안올라가는것도 살짝 아쉬웠지만,
김이 다른 라멘집 김보다 맛있었고
무엇보다 차슈가 야들야들하고 맛있더라구요

면은 얇은 면이었어요!
제가 방문했을땐 살짝 푹 삶아진 느낌이었어요
미리 말씀 드리면 면 삶기는 조절될테니
다음에 방문하면 살짝 덜 삶아달라구 요청드리려구요~

아마 걸쭉할정도로 진한 국물과 잘 어울리게
면 삶기를 맞추신 것 같아요~
국물이 정말정말 진하더라구요!!
그런데 누린내가 별로 안나고 염도도 낮아 좋았어요
키오스크에 밥이 없어서 따로 여쭤보니까
한 공기 따로 담아서 주시더라구요~


호불호 없을 것 같은
진하고, 덜짜고, 누린내 없이 깔끔한 국물!
매장 분위기도 좋아서 만족스러웠던 라이라이켄!
첫 방문이라 토핑과 면 익힘 정도에서 아쉬움은 있었지만
재방문시엔 해결 가능한 부분이라
다음에 또 방문 할 것 같아요~

라이라이켄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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