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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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지구당' : 처음과 끝이 균등한 규동 한 그릇먹는이야기 2021. 12. 2. 00:06
서울대입구역 '지구당'에 다녀왔습니다! 벼르고 벼르던 방문이었는데, 제가 규동을 많이 먹어보지 않고 맛있는 규동 경험도 적어서 망설였어요 ㅎㅎ 이날도 2백번 고민하다가 방문했습니다! 메뉴는 심플합니다. 규동과 규동 곱빼기, 반숙 계란 뿐입니다 이전엔 요일별로 오야꼬동과 번갈아가면서 판매하셨던 것 같은데, 이젠 규동에 집중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규동을 시키니 장국과 계란이 먼저 나오고 곧바로 규동(8,500원)이 이어서 나왔습니다 규동에 계란을 얹었는데 실수로 바로 터트렸어요 ㅠㅠ 사실 제가 규동을 잘 안먹는 이유는 규동 전문점이 많이 없을 뿐더러 가끔 메뉴판에 있는 규동을 시키면 소불고기덮밥과 차이 없는 음식이 나와 처음에 고기와 몇 입 먹고나면 자작한 국물에 축축하게 적셔진 밥만 남아 자주 실망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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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봉천동 '카도야 라멘' - 라멘 격전지 속 돈코츠 순한맛먹는이야기 2021. 1. 3. 22:07
2020년 연말 카도야라멘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샤로수길이라는 이름으로 힙한 음식집이 많아지면서 라멘집도 많아지는데 샤로수길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카도야라멘은 국내에 본격적으로 라멘집이 많이 생기기 시작할 때 자리잡은 라멘 프랜차이즈 중 하나죠~ 카도야 라멘의 메뉴판 저는 카도야 라멘 첫 방문이라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는데, 다른 분들 보니까 미소라멘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기본적인 돈코츠 라멘 주문!! 라멘 토핑은 숙주와 파, 김 차슈 1장, 맛계란 반개가 올라가 있습니다~ 면은 얇은 면으로 꼬들꼬들하게 잘 삶아졌습니다 국물은 평범한 돈코츠 라멘이었습니다 흔히 돈코츠라멘하면 딱 생각할 수 있는 맛? 한국식으로 약간 개량을 했는지 짠맛은 특별히 강하지 않았어요 홍대, 연남 일대부터 시작해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