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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기(6월 12일, 13일, 14일) : 톤즈 커피, 더현대 서울서울 한 달 살기(202306) 2023. 6. 20. 15:43반응형
실업급여 수여 강의를 듣기 위해
평소 가고싶었던 톤즈커피에 방문.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피했는데,
평일 낮의 여유가 좋았다.
커피도 맛있고,
아메리카노 1회 리필이 되는 것까지 최고
그리고 집에 가는데
가로수들이 마크 나무처럼 정리되어있어서 놀랐다
원래 저렇게 되어 있었나?
다음날, 6월13일엔 근로복지공단에 방문.
걸어서 다녀왔는데
날이 꽤나 더웠다.
그리고 집 근처에서 쌀국수를 먹었다.
포68이라는 식당이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바질을 주는 점도 좋았고,
육수가 맑고 진한 것도 좋았다.
테이블이 끈적거리는 것 빼고는 대만족
그리고 유어굿즈 소품샵 구경으로 하루 마무리
6월 14일 아침엔 샐러드와 치킨텐더
이날 비가 온다고 해서
더현대로 향했다.
케이스티파이와 제주에일 팝업스토어,
음.. 제주에일 굿즈는 살까 고민도 했지만,
다음주에 제주도에 가니까..
홍대에서 직장 다닐때 몇 번 방문한 테일러 커피와
그 외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던 음반, 음향, 문구류들
궁금했던 나이스웨더는
'편집샵'의 기능을 정말 잘 이행하는 스토어인 것 같다.
컨셉도 명확하고,
팔고 있는 제품 및 브랜드들도 매력적인 것이 많고,
한 눈에 브랜드 설명까지 볼 수 있어 좋았다.
하이츠도 잠깐 구경하다가
디아블로 팝업스토어에 갔다.
규모는 생각보다 컸고,
올드팬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생각보다 많았다.
그리고 꼭대기 층까지 천천히 둘러봤다.
만약 지인이 외국이나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로 왔는데,
갈만한 곳을 추천해달라하면 더현대를 추천해 줄 것 같다.
더현대는 단순히 대형 백화점이라기보단
골목길의 편집샵, 브랜드의 스토어, 그리고 전국의 맛집들이 모여있는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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