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라오베이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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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 혼자 왔지만, 혼자가 아닌 나_사이판 여행 1, 2일차(야자수 게스트하우스, 파우파우비치, 이나스키친, 라오라오베이 리조트)여행 기록 2025. 5. 14. 17:57
사이판에 다녀왔다.혼자 여행은 처음은 아니었지만, 휴양지는 처음이라 걱정이 많이 됐다.수영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골프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기 때문. 밤 8시 비행기를 타고, 2시 즈음 사이판에 도착했다.오랜만에 창가에 앉았는데, 하늘에 별이 촘촘해 조금 과장을 보태면 우주를 날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새벽 2시에 도착해서, 야자수 게스트하우스 픽업 차량에 탑승 후 도미토리룸에 입실했다.0.5박 가볍게 숙박하려고 고른 곳이지만,방의 컨디션이나 위치 상관 없이이번 여행에서 최고의 선택지가 되었다. 대표님과 하나 뿐인 직원, 사이판에 혼자 온 다른 여행자를 이곳에서 만난 뒤4일을 거의 같이 지냈다. 첫째날은 잠이 잘 오지 않아서아침에 닭소리(사이판엔 닭이 많은 듯 했다.)를 듣고 몸을 일으켜가장 가까운 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