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수제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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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홍대 '니즈버거' : 니즈를 충족시키는 음식은 서울에먹는이야기 2022. 9. 12. 15:24
간혹 좋은 식당에 가서 음식을 먹다보면 '집 근처에 이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그런 음식들은 특별한 음식보단, 자주 먹을 수 있는 메뉴일 때가 많아요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일수록 높은 만족도가 간절해집니다 신촌과 홍대 사이, 조용한 공간에서 패티를 굽고 버거를 만드는 니즈버거는 제게 그런 집이에요. 쉬림프 버거와 텐더 버거는 재료가 있을 때 먹을 수 있고 그 외의 버거가 상시 판매되는 버거입니다. 이름을 보면 '니즈 버거'가 시그니처일 것 같은데, 니즈 버거는 치즈버거에 레터스가 들어간 베이직한 버거고, 제가 생각할 때 이 가게의 꽃은 '화이트 머쉬룸 버거'와 '피넛버터 버거'에요 홀엔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습니다. 버거 주문을 하고, 손을 씻고 잠시 앉아서 창 밖, 동네..